[오늘의 설교] 능력 있는 손 기사의 사진

사도행전 40:10∼13

1979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산사태가 났습니다. 산 위에 있던 바위 하나가 산 아래로 굴러오다 고속도로 위 언덕에 멈췄습니다. 고속도로로 굴러떨어질 위험 때문에 그 앞을 지나가는 차량마다 위험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불안해하고 두려워했습니다.

당국은 9만달러를 들여 그 바위를 안전지대로 옮겼습니다. 그 때 호주의 조각가 블랙리빙스턴 스트롱씨가 그 바위를 사겠다고 나섰습니다. 그 바위를 100달러에 사서 호주까지 수송하는 데 2500달러가 들었습니다. 그는 8주에 걸쳐 그 바위에 존 웨인의 얼굴을 조각했습니다. 당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영화배우 존 웨인은 암으로 입원 중이었습니다. 미국은 조각된 존 웨인 바위를 100만달러에 사서 할리우드 극장 앞에 갖다 놓았습니다. 그것이 존 웨인암센터 건립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일들이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나타납니다.

첫째, 하나님의 손은 창조의 손입니다.

우리 인생이 진흙이라면 하나님은 토기장이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성자 예수님을 통해 죄인 된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피로 사서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고전 6:19). 전에는 어두움이었으나 지금은 주 안에 빛입니다. 전에는 길 잃은 양이었으나 지금은 선한 목자의 품안에 안긴 양이 되었습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가장 안전한 곳으로 온 것입니다. 땅에서 살아도 하늘의 법을 따르는 천국시민입니다. 믿음도, 구원도 은혜의 선물입니다.

둘째,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신이 함께한 삼손의 손에 들린 나귀턱뼈는 수백명의 블레셋 군대 사람을 치게 되었습니다. 모세의 손에 들린 지팡이는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는데 쓰임받았습니다. 또한 다윗의 손에 들린 물맷돌은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잡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새 역사를 위해 쓰임받는 도구가 됩니다.

하나님이 들어 쓰심이 영광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구원받은 나를 통해 복음으로써 죽을 사람을 살리십니다. 성전을 건축하게 하십니다. 사단의 세력을 무너뜨리고 그곳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갑니다.

하나님의 손에 잡힌 자의 영광입니다. 건축자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그리스도를 닮은 자입니다. 이같이 하나님의 손에 잡혀 쓰임받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귀하게 쓰임받기 위해 자기 자신을 깨끗케 해야 합니다. 착한 양심에 거짓 없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성에 깨끗해야 합니다. 돈거래가 깨끗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처럼 온유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을 모신 자의 한 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주의 심장 가지고 전도하는 자가 되고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세상을 치유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자를 이길 자가 없습니다. 이 같은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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