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말기 환자인 50대 남성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걸린 뒤 숨졌다. 신종 플루가 사망 원인으로 밝혀지면 이 남성은 12번째 사망자로 기록된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8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55세 남성이 지난 5일 숨져 신종 플루와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14일 기침, 가래 증상을 보였고 21일 증상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2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했으나 지난 5일 숨졌다. 병원이 3일이 지난 뒤 보건 당국에 보고를 해 역학 조사가 늦어졌다.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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