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은퇴 후 소득공백기에 대비해 목돈을 매달 연금처럼 나눠받을 수 있는 ‘IBK연금플러스통장’을 판매한다. 가입 후 다음 달부터 원금과 이자를 균등하게 연금으로 받는 즉시연금식과 거치기간에 중소기업금융채권으로 운용한 뒤 연금으로 전환하는 거치후연금식 2가지 종류가 있다.

가입기간이 긴 기존의 연금 상품과 달리 거치기간은 1∼3년, 연금지급기간은 1∼5년까지 각각 연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자금 목적에 따라 상품을 설계하기에도 유리하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목돈을 단기간 운용하면서 소득공백기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자금 수요에 따라 은퇴준비자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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