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문학예술상에 나희덕 시인 기사의 사진
나희덕(48·사진) 시인의 시집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문학과지성사)이 제6회 임화문학예술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정희성 시인, 안도현 시인, 문학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절망과 상처를 넘어 자신이 걸어온 시간에 대한 조용하고도 결연한 목소리에 다다르는 담담하고도 견고한 과정이 담겨 있다”면서 “청년 임화가 견지했던 타자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나희덕 버전으로 승화시킨 것”이라고 평했다.

임화문학예술상은 전위적 시인이자 비평가로 근대문학사 연구의 기초를 닦은 임화(1908∼1953)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자 만들어졌다.

한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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