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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 스포츠] 스포츠와 유니폼 색깔

[즐감 스포츠] 스포츠와  유니폼  색깔 기사의 사진
한국시리즈 삼성과 넥센 간 1차전 경기. 연합뉴스
프로야구 홈팀 선수들은 반드시 흰색바탕의 유니폼을 입는다. 반면 원정팀 선수들의 유니폼은 다양한 컬러로 디자인돼 있어 유니폼 색깔로 홈팀과 원정팀 선수를 구분할 수 있다. 원정팀이 유색 유니폼을 입게 된 것은 야구 초창기에 원정팀 유니폼의 세탁과 연관이 있다는 설이 유력하다. 세탁이 지금처럼 용이하지 않던 시절 원정팀 선수들은 유색 유니폼을 착용함으로써 더러워진 유니폼을 다소 감출 수 있었다. 도로사이클은 선수들의 상의 색깔을 알면 경기 관전에 도움이 된다. 중간 종합선두는 노란색 상의를 입는다. 며칠씩 계속되는 도로사이클 대회에서 노란색 상의를 계속 입는 선수는 종합 1위 가능성이 크다. 또 코스의 난이도에 따라 포인트가 달리 주어지는데 포인트 1위 선수에겐 녹색 상의를 입도록 한다.

프로골프대회 챔피언에게도 재킷을 입힌다.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마스터스 챔피언에겐 그린재킷이 주어진다. 그래서 골프에서 그린재킷은 챔피언과 같은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를 본떠 다른 골프대회에서는 그린색 말고도 빨간색이나 노란색 재킷을 챔피언에게 선사하기도 한다. 캐디에게도 구별되는 색깔이 있다.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의 캐디는 다른 선수의 캐디와 구분되게 초록 조끼를 입는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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