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먹여살릴 새 성장동력] 김승연 회장 “인류에 기여할 영속적인 성장동력” 강조 기사의 사진
한화큐셀이 지난해 12월 다보스 포럼이 열린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 지붕에 설치해 기증한 태양광 발전 설비.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태양광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에 나서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태양광 신사업 또한 미래의 에너지 자원 부족 시대를 대비하며 인류의 삶과 영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게 될 차세대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화그룹이 태양광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은 다른 기업의 태양광 사업과는 조금 차별화돼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에 걸쳐 태양광을 이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화큐셀은 2013년 12월 다보스 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 1000㎡의 지붕에 640장의 모듈을 이용해 총 280㎾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기증했다. 또 2011년부터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해피 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3년까지 3년 동안 86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제공해왔으며, 올해도 32개의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줄 예정이다.

한화솔라원과 한화차이나는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의 희망공정 캠페인으로 세워진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증함으로써 태양광을 이용한 나눔 경영을 중국으로까지 확대하고 있다.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2012년 7월 한화솔라원은 급격한 사막화를 막기 위한 숲 조성에 필요한 양묘장 전력 공급을 위해 중국 닝샤자치구 링우시 바이지탄 사막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2011년에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앱(App)상에서 가상의 나무를 키우면 몽골의 사막에 실제로 사용자 이름으로 나무를 심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5만 그루의 나무를 몽골 사막에 심고 ‘한화 숲’을 조성했다.

지난 11월에는 홍익대와 이화여대 입구에 방치되고 있던 자투리 공간을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대입구 전철역 앞 대현공원에는 태양광 충전 벤치를 설치해 낮시간 휴식을 취하는 동안 스마트폰도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젊은 연인들의 새로운 데이트 코스로 탈바꿈시켰다. 한화 관계자는 11일 “태양광을 통해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자는 김승연 회장의 신념에 따라 태양광을 이용,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