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찾아왔다. 해마다 많은 이들이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 분석에 의하면 안전사고의 81%는 혼자 넘어져 발생하는 경우이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 또는 시설물과 충돌한 결과라고 한다. 대부분 발과 무릎, 다리, 어깨 등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지만 골절상도 발생하고 심하게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기본 수칙만 지켜도 사고는 예방된다 . 안전모나 무릎 보호대 등 안전장비나 장구를 갖추고 스키를 타기 전 준비운동을 하며 리프트나 코스에서 장난을 쳐선 안 된다. 코스도 자신의 실력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또 휴식을 취할 때는 가장자리로 이동해야 한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현장 보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분쟁에 대비해야 한다. 만일 당사자 간 합의가 안 될 경우 한국소비자원(국번 없이 1372)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기본 수칙을 잘 지킨다면 올겨울 스키장 이용객은 안전사고 없는 유익한 레저 시간을 즐기게 될 것이다.

김성현(강원 평창경찰서 112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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