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0대 뉴스] (2) 뿌리깊은 흑백 갈등… 美 흑인 폭동 전역으로 확산 기사의 사진
지난 8월 9일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18세 흑인 마이클 브라운이 백인 경찰 대런 윌슨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의 과잉 진압에 희생된 비무장 소년의 사망은 지난 세기 말 로스앤젤레스 흑인 폭동 이후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뿌리 깊은 흑백 갈등을 되살려냈다. 11월 윌슨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기폭제로 동·서부를 막론한 미 전역에서 인종차별 규탄 시위가 들끓었다.

이후 뉴욕 경찰에 체포되던 중 목 졸려 숨진 흑인 에릭 가너 사건도 불기소로 귀결되자 흑인사회의 분노는 극으로 치달았다. 경찰과 흑인 간 반목은 계속됐고 지난 20일에는 뉴욕에서 20대 흑인 남성이 경관 2명을 사살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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