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0대 뉴스] (10) 홍콩, 행정장관 직선제 요구 대규모 민주화 시위 기사의 사진
‘우산 혁명’으로 불린 홍콩 민주화 시위는 9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79일간 이어졌다.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의 완전 직선제를 요구하며 시작된 도심 점거 시위는 하루 10만명 이상이 모이는 등 1997년 주권 반환 이후 최대 규모였다.

혁명이 일어날 것처럼 보였던 시위는 처음 내걸었던 목표를 얻지 못하고 끝났다. 하지만 시위를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한 청년들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확인한 성과를 남겼다. 중국 정부가 시종일관 원칙으로 내세운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도 흔들렸다. 홍콩 시위를 지켜본 대만 국민들은 지난 11월 지방선거에서 친(親)중국 노선의 집권 국민당에 참패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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