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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극복하는 교회들] 봄·가을에 12주씩 어린이 대상 신앙교육

동부광성교회 ‘어린이제자훈련학교’

[‘저출산·고령화’ 극복하는 교회들] 봄·가을에 12주씩 어린이 대상 신앙교육 기사의 사진
지난해 가을 열린 동부광성교회 어린이제자훈련학교 ‘맘앤미 스쿨’에서 부모들이 자녀를 안고 축복 기도를 하고 있다. 동부광성교회 제공
동부광성교회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신앙 습관 심어주기’를 목표로 매년 봄(3∼6월)과 가을(9∼12월)에 ‘어린이제자훈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2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대상은 3∼4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생까지로 연령대 별로 25∼30명을 모집해 신앙교육을 한다.

3∼4세 어린이와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맘앤미(Mom&Me)스쿨’은 전인적·통합적인 신앙교육을 통해 엄마 또는 아빠와 아기가 올바르게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모와 아기들은 담당교역자와 전문 강사의 인도에 따라 매주 주제에 따른 일련의 활동을 함께 한다. 최근 맘앤미 스쿨을 수료한 박은주 집사는 “아이와 같이 신나게 찬양하고 함께 예배를 드리며, 서로를 꼭 안고 축복의 기도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함께 우산에 그림 그리고, 마사지도 해주고, 악기를 연주한 것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5∼7세를 대상으로 한 ‘키투(Kids Together)’는 그림 그리기와 조형 등을 통해 ‘십자가 위 예수의 죽음과 부활 등’ 성경 속 이야기를 표현하도록 해 어린이들이 성경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돕는다.

초등학교 1∼2학년생이 대상인 ‘오투(Oh Together)’와 3∼4학년 대상인 ‘미투(Mission Together)’는 매주 ‘예수님은 나의 구원자예요’ ‘죄를 멀리해요’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 등의 주제를 정하고, 과학 및 미술 활동, 성경퀴즈 등을 통해 죄와 구원, 성령 등에 대한 기초지식을 전한다.

초등학교 5∼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런투(Run Together)’는 어린이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매주 ‘제자들의 삶:순종’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주님이 주신 새 계명:사랑’ 등의 주제를 정하고, 강의와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성서박물관 등 국내외 기독교 성지를 방문해 믿음의 선조들의 신앙생활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호권 목사는 “어린이제자훈련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성경에 친숙해지고, 기도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갖게 된다”며 “어려서부터 주체적으로 신앙을 형성하면 쉽게 하나님을 저버리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사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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