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人터뷰] 조정래 감독은 2000년 ‘종기’로 데뷔… 가족애 녹인 작품 많아 기사의 사진
중앙대 영화학과를 졸업한 조정래 감독은 2000년 ‘종기’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종기’는 제2회 세계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고 프랑스코트영화제에는 심사위원 특별작으로 초청받기도 했다.

‘연풍연가’(1998), ‘텔미썸딩’(1999) 제작부와 연출부에서 일했던 그는 ‘북치는 영화감독’으로 더 유명하다. 판소리 공장(共場) ‘바닥소리’ 등의 전속 고수(鼓手)로 활동하면서 ‘국악+합창’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영화 ‘두레소리’(2012)를 연출했다. 화성국제연극제(2002∼2008), 의정부음악극축제(2009), 서울문화재단(2010)의 아트트리와 아트에코 영상감독 등도 역임했다.

야구라는 꿈을 향해 달려온 ‘야신’ 김성근 감독(현 한화 감독)과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3년간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긴 다큐멘터리 영화 ‘파울볼’(4월 2일 개봉예정)도 그가 만들었다. 현재 제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는 그의 영화에는 언제나 가족애가 녹아 있다.

김준동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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