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인의를 찾아서] 서유성 교수는… 작년 두차례 논문상, 병원행정에도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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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76년 부산 동래고, 1983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했다. 인턴과 레지던트(전공의) 과정을 모두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마치고 1988년부터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텍사스텍 메디컬스쿨과 클리블랜드대학병원에서 인공관절수술을 익혔다.

2014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고령의 고관절 골절 환자의 수술 후 사망률 및 관련 인자’라는 연구논문으로 ‘만례재단상’을 수상했다. 그해 7월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과학기술 보건부문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서유성 교수는 진료와 연구는 물론 병원행정 분야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2년 1월부터 순천향대서울병원 제20대 병원장을 맡고 있다. 앞서 홍보실장, 진료부장, 부원장,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며 수업을 쌓았다.

서 교수는 고려대의대 출신이지만 의사로서의 삶은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만 보내 지인들로부터 ‘순천향 맨’이란 소리를 듣는다. 동료 교수와 직원의 신임이 두텁고,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칼잡이’답게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하다. 그는 무엇보다 고관절 환자에게 치료 후 병의 경과를 확실하게 말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예상 가능한 합병증이나 후유증도 있는 그대로 솔직히 이야기하고 환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편이다.

서 교수는 “고관절이 손상돼 수술이 필요할 때는 수술 결과를 과대 포장하는 병원이나 지나치게 자만하거나 과신하는 의사보다는 자신이 집도하는 수술에 자부심을 갖고 신뢰와 믿음을 보여주는, 성실한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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