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대구에도 선다 기사의 사진
대구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사진)이 들어선다.

‘대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남구 대명동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안 소공원(명상의 숲)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평화의 소녀상은 가로 180㎝, 세로 140㎝, 높이 20㎝ 좌대 위에 높이 160㎝ 정도인 소녀상이 서 있는 모습이다. 다른 소녀상들과 다르게 1900년대 한국여성상을 표현하고 있으며, 태극기를 꽉 잡은 손은 밝고 희망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상징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병준 조각가가 재능기부로 청동상을 제작했고, 추진위가 제작비 수천만원을 모금 등을 통해 지원했다.

추진위는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평화의 소녀상을 지역 학생들의 역사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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