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눈썹문신 남자친구가 반대…

손대기 시작하면 중독성 생겨… 성경도 ‘살에 문신하지 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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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21세 되는 여대생입니다. 제 눈썹이 연해서 반영구 눈썹문신을 하겠다고 했더니 교제중인 남친이 반대합니다. 성경에 문신을 금했기 때문이랍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A : 창세기 1∼2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창조의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있으라, 나뉘라, 드러나라, 내라, 비추라, 날으라, 번성하라”등 명령사가 반복됩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말씀으로 명하실 때마다 그대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가능한 일을 하신 것입니다. 누가 명령만으로 산을 만들고 바다를 만들고 하늘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둘째, 좋게 창조하셨습니다. “좋았더라”가 6회 “심히 좋았더라”가 1회 반복됩니다. 피조물인 인간의 눈에도 세상은 아름답지만 지으신 하나님이 창조세계를 보실 때 아름다웠다는 것은 그만큼 완벽하고 무흠한 창조였음을 뜻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는 말씀이 그 사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 땅위를 걷는 짐승, 물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은 하나님의 설계대로 지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창1:26),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창 1:27),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되니라(창2:7) 등 차별된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경우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고 생기를 불어넣어 창조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순수한 영성과 최상의 미적 조건을 갖춘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타락 이후 영혼도 육체도 망가졌고 본래의 아름다움을 잃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미운 존재가 된 것입니다.

건강, 아름다움,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은 본능입니다. 외모와 얼굴을 가꾸고 다듬는 것은 나쁜 일은 아닙니다. 문제는 한군데 손을 대기 시작하면 중독성과 연쇄성이 일어나 계속 손을 대야 한다고 합니다. 더욱이 남친이 반대하는 것을 고집부릴 필요가 있겠습니까? 자연미가 순수미이고 심미랍니다. 레위기 19장 28절의 “죽은 자 때문에 너희의 살에 문신을 하지 말며 무늬를 놓지 말라”는 말씀은 당시 이교도들이 죽은 자를 위해 행하던 상례를 금한 것입니다.

모든 것이 정도를 벗어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속사람이 건강하고 삶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마음과 삶이 이지러지면 결코 미인이 될 수 없습니다.

박종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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