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오피니언 > 칼럼 > 즐감스포츠

[즐감 스포츠] 미국프로골프 투어의 가을잔치

[즐감 스포츠] 미국프로골프  투어의  가을잔치 기사의 사진
바클레이스에서 겨룬 제이슨 데이(왼쪽)와 배상문. AF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도 정규투어가 끝나면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야구로 말하면 ‘가을 잔치’다. 실제로 PGA 투어는 메이저리그 야구에서 힌트를 얻어 2007년부터 플레이오프를 도입했다. 이유는 팬들의 흥미와 관심을 골프에 붙들어 놓기 위해서였다. 플레이오프는 지난주 열린 바클레이스와 이번 주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17일부터 열리는 BMW챔피언십과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등 4개 대회다. 1차전인 바클레이스는 정규투어 성적에 따라 부여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이 출전한다. 페덱스컵 포인트는 메이저 대회 우승은 600점, 일반 투어 우승은 500점 등 순위에 따라 차등 부여된다. 2차전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는 100명으로 추려지고 BMW챔피언십은 70명, 투어 챔피언십은 30명이 겨룬다. 4개 대회를 치른 뒤 대회별 우승 상금(148만5000달러)과 별도로 최종적으로 가장 높은 포인트를 얻은 선수에겐 10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준다. 플레이오프를 ‘쩐의 전쟁’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병역 문제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배상문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해 2차전에 올라있다. 플레이오프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매치플레이로 하자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