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목사는 “성경은 하나님의 극적인 반전을 기록한 것”이라며 “고난과 아픔으로 시름하는 이들이 많은 이 시대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견고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반전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책은 ‘가장 소중한 금, 지금’ ‘그래도 하나님은 기억해 주신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할 때’ 등 주일예배 때 전했던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가정이 어려워 중학생 시절 신문배달을 하면서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했던 과거를 소개하며 “오늘의 목회 현장에 서기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 자체가 반전”이라고 전했다.
2009년 12월 신갈중앙교회에 부임한 정 목사는 5년여 만에 장년 성도가 70여명이던 교회를 1300명 규모로 부흥시키며 ‘희망 목회’ ‘섬김 목회’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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