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모태신앙인데 구원확신 없어 불안

자신의 문제 인식한 점 긍정적 믿으면 구원과 기도응답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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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저는 여대 2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모태신앙이지만 제 믿음은 의지적 신앙이어서 구원의 확신이 없습니다. ‘주여 주여 하는 자가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라는데 저 같은 사람도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늘 불안합니다.

A : 구원의 확신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 자체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환자가 자신의 질병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부정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긍정보다는 부정이 어렵습니다.

“나는 사람이다” 이것은 사실이고 실제입니다. 내가 사람이라는 것을 학문적으로 논리적으로 증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얼마나 힘들고 어렵겠습니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믿음도 예외가 아닙니다. 믿으면 죄 사함 받고 구원받는다는 것은 진리이고 정도입니다. 그 사실을 인정하고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못 믿는다, 믿지 못한다, 믿지 않겠다는 부정적 사고보다 믿는 행위가 훨씬 더 쉽습니다.

세상일이나 학문의 세계 그리고 과학의 세계는 연구하고 확인하며 확증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 후에 인정과 신뢰가 성립됩니다. 그러나 믿음의 세계는 믿음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어야 창조 섭리 구원을 믿을 수 있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어야 구원이 성립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1∼2) 과학적 증빙이 전제되면 믿음이 성립되기 힘듭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영원한 나라를 어떻게 과학으로 증명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믿으면 증거가 드러나고 보입니다. 주여 주여 하는 자가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의 의미는 믿음 없이 주를 부르는 형식적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경고입니다.

천국은 특정인만을 위한 폐쇄 사회가 아닙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입성하는 나라입니다. 자신과 부모를 인정하고, 사물의 존재를 인정해야 하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고 신뢰하십시오. 그 일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믿지 못한다는 자기 암시에 빠지지 말고 입으로 고백하십시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10)는 말씀을 주목하십시오. 교회만 드나들고 구원의 확신도 없다면 시간과 삶이 아깝지 않습니까? 믿어야 구원받고, 믿어야 기도의 응답을 받게 됩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박종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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