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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두란노서원, 암환자 위한 목요예배 힐링터치 10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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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언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암환자를 위한 목요예배 힐링터치 10주년 감사예배’에서 김양재 우리들교회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소장 정준 교수)와 두란노서원(원장 이형기)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병원 대강당에서 ‘암환자를 위한 목요예배 힐링터치(Healing Touch)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암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한 힐링터치 예배는 매주 목요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진행된다.

김양재 우리들교회 목사는 ‘말씀이 들리는 축복’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절망스런 환경이라도 현재 남겨진 것을 바라보며 소망을 가져야 한다”면서 “환우들이 질병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며 영육이 모두 회복되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또 “온전한 믿음을 가지면 암을 통해서도 수많은 사람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다”면서 “짧지 않은 인생에서 주님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암환자와 의료진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 김형중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힐링터치 예배에 참석한 환우들이 꿋꿋하게 믿음을 지키는 모습을 봤다”면서 “환우들에게 소망을 주는 이런 자리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힐링터치 예배는 2005년 9월 당시 유방암센터장이던 고 이희대 교수 등 의료진이 암환자들을 위해 만든 기도모임에서 시작됐다. 매주 목요일 기도와 찬양, 성경공부를 하며 시작된 모임은 정규 예배로 자리 잡았으며 ‘암환자들에게 소망을 주는 예배’로 유명해졌다.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와 두란노서원을 주축으로 온누리교회 횃불남성합창단, 청운교회, 나라니 중창단, 기도모임 UPS, 강남세브란스 원목실에서 예배를 돕고 있다.

두란노서원 출판본부 팀장 박용범 목사는 “힐링터치 예배가 앞으로도 질병 치료뿐 아니라 영혼구원에 목적을 두고 환우와 보호자들을 위로하는 모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cello0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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