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명품마을을 가다-안정훈 개천골농원 대표] “비염·아토피·변비 등에 특효” 기사의 사진
“알레르기성이나 만성 비염 환자들에게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우리 작두콩이 단연 최고입니다.”

전남 화순군 개천마을 앞 작두콩 가공공장에서 21일 만난 ㈜개천골농원 안정훈(사진) 대표는 작두콩의 효능에 대해 침이 마르도록 설명했다.

안 대표는 “열매가 작두같이 생겨 ‘작두콩’이라고 불리는 이 콩은 비염은 물론 치질과 위염, 장염, 중이염, 축농증, 알레르기, 아토피, 변비, 여드름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유명 대학의 의대연구센터에서 실시한 실험에서 항암효과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며 “각종 암은 물론 염증질환, 심장질환, 신장질환, 간장질환에 이르기까지 여러 질환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작두콩은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주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다량 들어있다. 일반콩에는 이 성분이 극소량만 들어있다. 작두콩 성분 중 ‘나이아신’으로 불리는 비타민B3는 혈액순환촉진과 혈압강화효과 및 콜레스테롤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작두콩에서 분리한 혈구응집소에는 콘카나발린A라는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해독작용과 항(抗)종양에 효험이 있다”고 했다.

안 대표는 개천골농원에서 생산된 작두콩 제품은 좋은 원료를 사용하고 정성을 다해 만들기 때문에 더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초제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작두콩을 가공해 분말가루와 환, 차를 만들고 있다. 생산에 쏟는 정성은 ‘덤’”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작두콩의 효능도 중요하지만 최고의 재료에 최고의 정성이 더해져 최고의 신뢰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뜻이었다.

지난해 7월 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농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안 대표는 “최고 품질의 작두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와 가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제품 다양화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글·사진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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