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명품마을을 가다-전수경 박사마을추진위원장] “세계인이 찾아오는  명품 문화마을 만들 것” 기사의 사진
“박사마을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문화·관광마을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6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박사마을에서 만난 전수경(63·사진) 박사마을건립추진위원장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박사마을’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사람들로 북적이는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마을 주민, 출향인 등 서면과 관련된 모든 분들과 힘, 지혜를 모아 박사마을을 명품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근 박사마을 추진위는 인적자원과 문화유산을 접목해 박사마을을 명품마을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 사업은 ‘박사할아버지 이야기마을 조성’ ‘문화재 복원’ ‘권역활성화사업’ ‘예술마을 조성’ 등 4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사할아버지 이야기마을 조성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금산초교 인근에 지혜의 전당과 체험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문화재 복원은 서면에 산재한 도포서원, 한백록 장군 유적지, 백운단 등을 복원하는 프로젝트, 권역활성화사업은 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계획이다. 예술마을 조성은 도예마을, 노래마을, 영상마을 등을 꾸미는 사업이다.

전 위원장은 “다양한 인적자원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접목해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한 체험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학업성취 문화, 효 문화, 근면 성실함 등 지역적 특성을 다양한 자원과 결합해 이를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잘 사는 마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구성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게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그림을 그려 나가려고 한다”며 “이제 문을 여는 단계인 만큼 서로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나가야 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이어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박사마을은 국내를 넘어서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마을이 될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합심해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춘천=글·사진 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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