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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성향 있다 해도 실행은 선택… 윤리적·도덕적으로 책임 수반된다”

바른사회시민회의 등 토론회

“동성애 성향 있다 해도 실행은 선택… 윤리적·도덕적으로 책임 수반된다” 기사의 사진
민성길 연세대 정신의학과 명예교수(오른쪽 두 번째)가 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성애·동성혼 문제, 어떻게 봐야 하나’ 토론회에서 동성애의 의학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전호광 인턴기자
바른사회시민회의와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자변)는 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동성애와 동성혼의 문제점을 의료·법률·시민사회 측면에서 고찰했다.

민성길 연세대 정신의학과 명예교수는 “동성애자들에게는 정신·건강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일반 국민의 사회·경제적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킨다”면서 “동성애 옹호자들은 편견을 극복한다며 ‘동성애가 유전된다’고 주장하지만 과학적으로 잘못된 주장이라는 게 증명됐다. 동성애자 중에는 나이가 듦에 따라 자연스럽게 비동성애자로 바뀌기도 하고 기독교 신앙에 의해 이성애자로 바뀐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

민 교수는 “성격적으로 동성애적 경향성을 가졌다 해도 동성애를 실행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의지의 문제이며 윤리·도덕적으로 책임이 수반된다”라며 “동성애에 대한 의학적 진실을 모든 시민, 특히 청소년에게 바르게 알려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태희 미국 변호사는 “동성결혼 합법화 주장은 대한민국의 헌법적 질서를 전면 부정하는 것일 뿐 아니라 건강한 사회의 근간인 혼인제도와 가정질서를 뒤엎는 매우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동성애 옹호론자들은 인권, 차별금지 주장을 내세워 동성결혼 합법화를 주장하고 있다. 만약 이것이 통과된다면 종교·사상의 자유를 심대하게 침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황성욱 자변 변호사도 “동성혼인은 고사하고 동성애도 국민 여론과 법 감정상 아직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런데도 김조광수씨는 동성결혼을 인정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사법부의 판결로 동성혼인을 도입할 수 있다는 이 같은 사고는 권력분립과 자유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조우석 KBS 이사는 “동성애는 사적(私的) 성적 취향을 떠나 고도로 예민한 정치적 사안이며 동성애 옹호자들은 가정해체, 교회파괴, 국가전복, 사회분열 등을 겨냥한 전략적 노림수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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