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硏, 제7회 지식창조대상 수상자 ‘웨어러블 2차전지 개발’ 최장욱 교수 등 10명 선정 기사의 사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5일 제7회 지식창조대상 시상식을 열고 최장욱 카이스트 교수 등 10명을 수상자로 발표했다. KISTI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인용 횟수가 세계 상위 1% 안에 드는 논문을 추출한 뒤 학술적 공헌도가 높은 과학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 교수는 2차전지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다. 구부리는 동작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웨어러블 2차전지를 개발했다. 현재 스마트워치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황철성 서울대 재료공학과 교수는 메모리 소자와 반도체 물질·공정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이다. 최근 낸드플래시보다 저장하고 쓰는 속도가 1000배 빠르고 크기는 절반 이하인 차세대 저항변화메모리(ReRAM) 개발에 성공했다.

그가 2010년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게재한 저항변화메모리 관련 논문은 지금까지 700회 가까이 인용됐다.

김재윤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다양한 나노생체재료를 이용한 약물전달·세포전달·면역치료 분야 권위자다. 최근에는 복잡한 수술과정 없이 간단한 주사만으로 암·전염병 등 각종 질환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3D 백신 전달체’ 개발 성과를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표지 논문으로 게재했다.

문주호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박은정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선양국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 신현석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자연과학부 교수, 임종환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장석복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교수, 장석필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교수도 수상자로 뽑혔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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