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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사역자 저니건의 동성애 고백 담은 영화 ‘싱 오버 미’ 부산서도 볼 수 있다

서울 단 한 곳 개봉됐지만 영화 신앙적 깊이 입소문… 기독교계 관심 확산, 부산 시사회 관람객 가득 메워

찬양 사역자 저니건의 동성애 고백 담은 영화  ‘싱 오버 미’ 부산서도 볼 수 있다 기사의 사진
찬양사역자 데니스 저니건이 비 오는 날 풀밭에서 오래된 피아노를 치고 있다. 필름포럼 제공
‘약할 때 강함 되시네(You are my all in all)’를 작사 작곡한 세계적 찬양사역자 데니스 저니건(Dennis Jernigan)의 동성애 고백을 담은 영화 ‘싱 오버 미(Sing Over Me)’를 부산에서도 볼 수 있다. 기독교영화전용관 필름포럼은 27일 “서울 필름포럼에서 단관 개봉한 싱 오버 미를 29일부터 부산 카톨릭센터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며 “영화의 신앙적 깊이에 감동한 이들의 자발적 홍보에 덕분”이라고 밝혔다.

싱 오버 미는 지난달 24일 서울 서대문구 필름포럼 단 한 곳에서만 개봉됐다. 동성애를 복음적으로 다룬 희소성 때문에 일반 상영관은 외면했다. 김동호 높은뜻숭의교회 목사는 두 차례 페이스북 번개모임을 제안, 19일 모임에서는 필름포럼 1·2개관이 전석 매진됐다. 김 목사는 싱 오버 미에 대해 “복음과 신앙의 본질을 담고 있는 최고의 영화다. 난 열 번이라도 보겠다”고 말했다.

싱 오버 미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필름포럼에는 여러 교회의 단체 관람 문의가 잇따랐다. 교계에서 호응이 커지자 서울 종로구 스폰지하우스에서도 싱 오버 미를 상영하게 됐다. 서울에서는 ‘시네에스프리 극장에서 영성을 찾다’라는 제목으로 릴레이 시네토크가 진행되고 있다. 양희송 청어람아카데미 대표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교회 자체 프로그램으로도 진행 가능하다.

부산에서는 지난 16일 극동방송 주최 시사회에 250여 명이 참석, 상영관을 가득 채웠다. 이에 힘입어 부산 중구 가톨릭센터 1층 아트씨어터C+C극장 개봉이 이뤄지게 됐다. 조제호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무처장은 “교회 단위로 영화를 보고 동성애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석 씨드스쿨 총괄본부장은 “복음의 본질을 알고 싶은 분에게 ‘강추’하고 싶다”고 한다.

싱 오버 미는 끊임없이 자기를 부정하는 한 인간에게 하나님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가는지 보여준다. 저니건은 동성애의 고통을 하나님 앞에 쏟아놓았고 하나님은 그의 고통을 들어주신다(02-363-2537).강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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