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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책갈피] 교회에 세상과 소통 위한 이정표 제시

왜 눈떠야 할까/김신일 민영진 이만열 외 지음/신앙과 지성사

[크리스천 책갈피] 교회에 세상과 소통 위한 이정표 제시 기사의 사진
오늘의 크리스천들은 현대 세계의 문제들에 대해 복음과 성서를 기반으로 고민하고 응답하지 않으면 안 될 절박한 시점에 서 있다. 개신교 선교 130주년을 맞이한 한국교회는 이제 ‘믿음 좋은 그리스도인’의 단계를 넘어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만일 이러한 시대적 소명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다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불확실 하지 않을까. 상당수 전문가들이 아마도 지금 보다 더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세상에는 ‘보지 못하는 보는 사람’이 있는 반면, ‘보고도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보는 것에도 참과 거짓이 있을 수 있다. 참으로 봐야 참으로 알고 참으로 믿음 생활을 해 나가는데, 잘 못 보니까 잘못 알고 믿음 생활도 잘못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것이 문제이다.

그래서 세상과 진리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 세상은 크리스천들에게 도피와 타도의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 대상은 교회가 아니라 세상이었다. 세상 가운데서 진리를 바로 알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믿음 생활하는 목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믿음과 진리이신 주님과 소통하면서 동시에 우리 삶의 자리인 세상과 제대로 소통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교회의 변화와 요구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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