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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조장 반대 1000만명 서명운동 돌입…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 내년 6월까지 진행키로

교단·교회별 서명운동 전개… 휴대폰 문자로도 동참 가능

동성애 조장 반대 1000만명 서명운동 돌입…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  내년 6월까지 진행키로 기사의 사진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동성애 조장 반대 1000만명 서명운동’을 선포하고 직접 서명을 하고 있다.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 제공
한국교회가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사회 분위기를 바로잡기 위해 ‘동성애 조장 반대 100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언론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월까지 1000만명을 목표로 동성애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황수원(한장총 대표회장) 유만석(교회언론회 대표) 조일래(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 총회장) 목사 등은 “한국 사회에서는 퀴어문화축제 개최나 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차별금지법·시민동반자법 추진 등 여러 가지 다른 이름으로 동성애 확산과 법제화가 추진되고 있다”면서 “동성애 합법화는 곧 성경과 기독교 신앙의 불법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동성애를 조장하는 일체의 행위를 강력하게 저지하기 위해 100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성애대책위 소강석 본부장은 “동성애는 더 이상 교회의 힘만으로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 건전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오는 12월 말까지 1차로 100만명, 내년 4월까지 500만명의 서명을 받을 예정”이라며 “퀴어문화축제가 다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6월까지 1000만명의 서명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소 본부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동성애를 조장하는 법을 추진하는 국회와 일부 정치인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한 것”이라며 “다음세대에게 건전한 윤리·도덕을 물려주고 가정과 사회를 지키는 일종의 도덕재무장운동”이라고 설명했다.

동성애대책위는 휴대폰 문자(010-3171-6094)로 서명 동참자의 이름 전화번호 동참메시지를 받고 있으며, 교단·교회별 서명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동성애 예방책자인 ‘한국교회여 외쳐라! 동성애 STOP’도 배포하고 있다.

동성애대책위 관계자는 “서명에 돌입한 지 2일 만에 1만여명이 동참메시지를 보내오는 등 시민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다음달 중으로 1차 서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02-744-5004·kccch.kr).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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