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3병기 이후 진행단계에서 뒤늦게 암을 발견해 치료받을 기회조차 못 얻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부인종양연구회(회장 김병기)는 최근 한국갤럽연구소와 공동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치료 중인 난소암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난소암 환자가 현재 가장 바라는 것은 새로운 항암제 개발 및 치료(63%), 건강보험 지원(31%) 강화였다. 조사결과 난소암 환자의 82%가 진행 단계에서 암을 발견했으며, 치료 중 재발을 경험한 환자들도 79%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난소암 재발 횟수는 평균 2.08회로 조사됐다.

재발에 대한 두려움도 컸다. 85%가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았다. 항암제 치료비용과 항암제 부작용에 대한 불만족(44%)을 꼽는 이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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