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인의를 찾아서] 서울아산병원 조유숙 교수는… 한해 5500명 환자 돕는 천식 권위자 기사의 사진
1967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1986년 대구 남산여고, 1992년 경북의대를 졸업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 및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석·박사 학위는 울산의대에서 취득했다. 2001년부터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2005∼2007년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알레르기 및 천식센터를 다녀왔다. 2009년부터 알레르기내과 과장, 2013년부터 천식·COPD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같은 병원 이비인후과 남순열(58), 유방내분비외과 손병호(48), 정형외과 전인호(47), 심장내과 김영학(46) 교수와 경북의대 동문이다.

조 교수는 기관지 천식 전문가다. 해마다 숨길에 문제가 있어 호흡곤란 증상과 발작성 기침을 달고 사는 알레르기성 기관지 천식 환자 5500여명이 조 교수를 찾는다. 월평균 460여명을 치료하는 셈이다.

조 교수는 최근 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증상 악화를 막는 다양한 신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연구도 추진 중이다. ‘한국인 천식 환자 코흐트를 이용한 임상형 분석 연구’ 등 논문 94편을 국내외 학술지와 학회에 보고했다.

조 교수는 문명이 낳은 병, 환경변화가 몰고 온 병이 바로 알레르기성 천식이라고 말한다.

“자주 깨끗하게 손 씻기, 적당한 운동과 숙면, 그리고 제철 음식으로 차린 건강 식단, 이보다 우리 몸을 지켜주는 건강보조제는 없습니다. 천식 치료를 바란다면 잘못된 습관부터 바꿔야 합니다.”

조 교수가 천식 환자에게 늘 강조하는 말이다. 조 교수는 다섯 살 연상의 서울의대 출신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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