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人터뷰]  김부겸(57) 前 의원은… 기사의 사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했다. 재야활동을 하다 '꼬마민주당'에 입당, 정치를 시작해 16, 17, 18대 의원을 역임했다. TK를 대표하는 야당 정치인으로 성장한 그는 한때 새누리당 전신, 한나라당에 몸담았다 2003년 이부영 이우재 김영춘 안영근 의원과 함께 한나라당을 탈당, '독수리 5형제'가 됐다.

그는 최근 대중문화평론가 김태훈씨와 공동으로 쓴 '공존의 공화국을 위하여' 북 콘서트를 대구와 서울에서 개최했다. 지역주의 타파와 공존은 그의 정치 지향점이다. 그가 '경계인'으로 불리는 이유다. 그의 정치가 여당과 야당의 경계, 보수와 진보의 경계에 있다는 의미다. 경계는 화합· 상생과 상통한다.

그의 하루 일과는 새벽 5시쯤 시작해 자정 무렵 끝이 난다. 그 결과 이제 그를 외면하는 대구시민은 없다고 한다. 처음 대구에 내려온 4년 전과는 그게 천지 차이란다. 김 전 의원은 "대구에서 정치적 경쟁이 사라진 지 30년이 됐다"면서도 "대구가 보수아성으로 낙인찍힌 데 억울해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며 내년 4월 총선에 대한 기대감을 내보였다.

대구=이흥우 논설위원 hw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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