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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향’ 본격 출하 한라봉·천혜향 교접 감귤 품종

충주 ‘탄금향’ 본격 출하  한라봉·천혜향 교접 감귤 품종 기사의 사진
‘충주산 한라봉’으로 알려진 탄금향이 충북 충주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 안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지역에서 재배한 ‘탄금향’을 본격 출하한다고 25일 밝혔다.

탄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접해 재배한 감귤 품종으로 과즙과 향이 풍부하고 씹는 식감이 일반 귤보다 더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같은 품종(레드향)보다 10일 정도 먼저 수확한다.

시는 맛 좋은 탄금향 출하를 위해 출하 전 당도와 산도 측정으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시는 지구 온난화와 자유무역협정 등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9년 감귤류 과일인 탄금향 시험재배를 했다. 환경과 토양 적응기를 거쳐 2011년 첫 수확에 성공했다. 2009년 3농가였던 재배농가는 7농가 4.5㏊의 규모를 늘었다. 올해 생산량은 45t으로 예상된다. 시는 오는 28일 한 농장에서 감귤 따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탄금향은 새로운 고소득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대체 작물을 더 많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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