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베트남 중부 항구도시이자 휴양도시인 다낭에 주 7회 일정으로 2일 신규 취항했다. 저비용 항공사(LCC)들의 베트남 취항이 잇따르는 추세다.

다낭 노선은 2014년 12월 취항한 하노이에 이은 제주항공의 두 번째 베트남 정기노선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밤 9시30분에 출발하고 다낭공항에서는 새벽 1시30분에 인천으로 출발하게 된다. 최근 들어 LCC들은 베트남 노선에 몰리고 있다. 과거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항공사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베트남항공 3개사에 불과했지만 작년 말부터 항공사들이 속속 가세했다.

지난 4월에는 에어부산이 부산∼다낭, 7월에는 비엣젯항공이 인천∼하노이, 10월에는 진에어가 인천∼다낭 노선에 취항했고, 11월에는 진에어의 부산∼다낭 노선과 비엣젯항공의 인천∼호찌민 노선이 개설됐다. 진에어는 1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에 여객기를 띄웠고, 티웨이항공은 오는 24일부터 인천∼호찌민 노선에 취항한다. 유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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