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위기가 기회다-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등 최고급 브랜드로 우뚝 기사의 사진
중국 상하이 팍슨백화점 화이하루점에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최고급 브랜드 설화수 매장 전경. 설화수는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대만 등 아세안 지역에서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1945년 창립한 이후 64년 국내산 화장품으로는 처음으로 (‘오스카’ 브랜드) 해외 수출을 한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화 전략과 함께 고급화 전략을 펴고 있다.

90년대 초부터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추구하며 중국과 프랑스에 공장을 설립, 현지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중기 글로벌 사업 중점 추진 방향인 ‘중국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에도 ‘상하이 뷰티사업장’을 신축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최상류 소비층을 타깃으로 한 ‘하이엔드(High-end)’ 전략을 펴고 있다. 66년 역사와 뷰티 철학의 정수를 담은 글로벌 브랜드 ‘AMOREPACIFIC’을 2003년 9월 뉴욕 5번가에 위치한 최고급 백화점 버그도프 굿맨에 입점시켰다. 이후 워싱턴 D.C.의 니먼 마커스 백화점, 뉴욕의 블루밍데일 등 최고급 백화점 진출을 가속화하면서 글로벌 프레스티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재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미국, 프랑스를 3대 축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사업은 2014년 말 매출(K-IFRS 기준) 8325억원을 달성했고, 2015년 3분기 누계로 8601억원을 달성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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