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인의를 찾아서] 이석환 교수는…  1997년부터 복강경 수술 시작 기사의 사진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83년 영동고, 89년 경희대 의대를 졸업했다. 경희의료원에서 인턴 및 외과 전공의 수련을 받았다. 97∼99년 외과 전임의와 임상강사를 거쳐 지금까지 강동경희대병원 외과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진료분야는 대장·직장암이다. 2000년 1월부터 2001년 9월까지 미국 미네소타대학병원 홀리오 가르시아-아귈라(Julio Garcia-Aguilar) 교수 연구실에서 대장암 발생과정을 연구했다. 홀리오 교수는 방사선 치료 후 직장암을 국소절제하는 새 치료법을 개발, 영국계 임상의학 전문지 ‘란셋’에 발표한 석학이다. 이 교수는 학술활동을 아주 열심히 한다. 현재 ‘아시안 저널 오브 서저리’(AJS)’ ‘디지즈 오브 더 콜론 앤드 렉텀’(DCR) ‘저널 오브 아메리칸 칼리지 오브 서전(JACS) 등 국제학술지 논문 심사위원이다.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지 편집장, 대한의학회지 편집위원, 대한대장항문학회 섭외홍보위원장 및 다기관연구위원장, 대한외과감염학회 기획위원장도 맡고 있다.

이 교수는 97년부터 복강경 수술을 시작했다. 2009년부터는 배꼽 부위 한 곳에만 구멍을 뚫고 시술하는 단일포트 복강경 수술을 본격화했다. 2007년 유럽복강경외과학회에서 복강경 직장암 수술의 안전성에 관한 논문으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고 2011년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주최 단일포트 복강경 학술대회에서도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건강한 장 만들기 운동 대장’을 자처한다. 진료실은 물론 병원 밖에서도 ‘화장실에 가기 전 핸드폰 내려놓기’를 강조한다. 변비 예방을 위해서란다.

주 2일은 종일 수술실에서 지낸다. 장시간 수술에 반드시 필요한 기초체력은 주말 등산으로 다진다. 북한산을 자주 가지만 한라산과 지리산도 종종 오른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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