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위기가 기회다-두산] 동대문 찾는 관광객 위해  심야 면세점 운영 검토 기사의 사진
두산은 면세점이 들어설 서울 동대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잠재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 동대문은 연간 71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 명동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지만 지출 규모에서는 명동의 30%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

두산은 두산타워에 면세점이 들어설 경우 2020년까지 지출 규모가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동대문 지역의 쇼핑 스타일을 반영해 차별화된 방식의 매장을 구성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고가 수입 브랜드를 포함해 입점의향서(LOI)를 이미 확보한 460여개 브랜드를 테마에 맞춰 배치한다.

인근 대형 쇼핑몰과 연계해 ‘K-Style’ 타운을 조성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전통시장과 연계한 야시장 프로그램도 만든다. 외국인 관광객이 늦게까지 쇼핑할 수 있도록 ‘심야 면세점’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김현길 기자

▶창간 27주년 특집 모두보기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