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부정의 언어 버리고, 자기 사랑의 언어 사용하자”… 신간 ‘생명언어’ 출간한 소강석 목사

사람을 살리는 언어 16가지

“자기 부정의 언어 버리고, 자기 사랑의 언어 사용하자”… 신간 ‘생명언어’ 출간한 소강석 목사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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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죽음과 절망, 파괴적인 언어 바이러스에 감염돼 신음하고 있다. 온갖 파괴적인 말들이 가득하다.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하여 인터넷에서 익명성의 뒤에 숨어서 증오와 믿음, 거짓 루머, 공격적인 말투들을 무책임하게 쏟아내며 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결국 그 죽음과 비생산적인 말들이 자신의 인생을 갉아먹고 삼키게 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가슴을 친다.

소강석(사진) 새에덴교회 목사는 최근 신간 ‘생명언어’(쿰란출판사)를 통해 파괴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경종을 울린다. 소 목사는 “현대인은 말에 감정을 신는다. 말의 개성과 감정의 과잉으로 파괴적인 말의 폭력이 난무한다”면서 “이럴 때 생명 언어를 하는 사람들이 창조적 소수요 저항인자가 되어, 죽음과 절망, 패배가 아닌 생명과 희망, 승리를 이룬다”고 말한다.

그는 이러한 때 그리스도인들이 생명의 언어로 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한다. 소 목사는 “생명 언어의 항체와 저항인자를 생산하고 퍼트려야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언어의 중요성과 능력을 깨닫고 가치 있는 존재, 축복된 삶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한다”고 호소한다.

저자는 책에서 사람을 살리는 언어로 축복, 격려와 칭찬, 화목, 위로와 희망을 주는 언어, 사랑, 감사, 온유, 감성과 진실 언어 등 모두 16가지 언어로 정리했다. “온순한 혀는 곧 생명나무지만 패역한 혀는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또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로 여기서 패역한 혀와 독을 머금은 입이 사망의 말을 의미합니다.”(16쪽)

그는 모세와 요셉, 다윗의 공통점으로 ‘온유’를 든다. “온순한 혀, 온유한 말은 생명나무가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다시 말하면 온유한 언어는 생명언어가 됩니다. 사람을 감동시키고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역사를 일으킵니다. 그러니 온유한 말을 하는 사람은 그 생명의 능력으로 어떠한 상황, 어떠한 운명도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아니, 어떠한 사람과 환경도 생명으로 지배하고 다스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한다는 의미가 이런 것입니다.”(178쪽)

‘나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저자는 먼저 자기를 사랑하는 말을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의 주요골자는 자기 부정의 언어를 버리고 자기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예컨대 우리가 살면서 실패하고 좌절과 쓴 맛을 맛볼 때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하는 것이다.”(116쪽)윤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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