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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연합기관 새해 역점 사항은] 한기총 “동성애 합법화 세력 저지”

실행위 열고 성명서 발표

[교계 연합기관 새해 역점 사항은] 한기총 “동성애 합법화 세력 저지” 기사의 사진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지난달 31일 열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6-2차 실행위에서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기총 제공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26-2차 실행위를 갖고 동성애 반대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기총은 ‘동성애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에서 “동성애는 성경이 가르치는 창조질서와 생물학적·사회적 통념과 어긋난다”며 “동성애는 단순한 경향의 문제가 아니며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대로 분명하게 죄”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성결혼은 인간사회의 전통적 가치와 질서를 뒤흔드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한기총은 “동성애를 합법화시키려는 세력에 끝까지 저항해 올바른 정신을 후대에 전승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죄인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동성애에 빠진 이들이 정상적인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총은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와 함께 ‘동성애 반대 1000만인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한기총은 한국교회 복음주의·보수주의 교단의 총 연합체”라며 “한국 기독교 신앙이 세속적 물결과 좌경화된 사조로 많은 도전을 받고 어려움을 당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한기총은 보수주의 전통을 지켜가며 한국 사회와 교회에 방향을 제시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총은 오는 2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1대 대표회장을 선출하기로 결의했다. 선거관리위원장에는 한기총 대표회장을 지낸 길자연(왕성교회 원로) 목사가 선임됐다. 이사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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