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 준비” 신대원생 100명 중 5명뿐

300명 설문조사… 여성목사제 85%가 찬성, “목회자 이중직 가능” 82%

전국 주요 신대원 재학생 중 교회개척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5.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주의생명신학실천신학회 등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신대원생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신학대학원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신학공부’(57.7%)라고 답했다. 이어 목회사역(24.7%), 해외선교(9.7%) 순이었으며, 교회개척 준비는 네 번째에 그쳤다.

여성목사 제도에 대해선 85.0%가 찬성 입장을 밝혔다. 여학생은 여성목사 제도에 97.7%가 찬성했으며, 남학생(82.8%)보다 15%포인트 높게 나왔다. 목회자의 개인소득 납세는 79.0%가 찬성입장을 밝혔으며, 20.7%가 반대했다.

목회자 이중직은 82.0%가 ‘상황에 따라 가질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18.0%는 ‘사역에만 전념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직업을 가져선 안 된다’고 답변했다.

적정 사례비는 전임전도사는 월평균 158만원, 부목사 225만원, 담임목사 261만원이었다.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설문지를 통한 대면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65%이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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