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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초대석-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면세점 유치, 지역 일자리 창출로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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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면세점 유치를 계기로 용산에 변혁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면세점 주변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어 그 여파로 국제업무지구 개발도 성공할 것으로 낙관합니다.”

성장현(61·사진) 서울 용산구청장은 15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 한해 용산의 역동적인 발전을 자신했다.

성 구청장은 “면세점 유치는 구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쾌거”라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생각으로 면세점 채용 인력의 절반을 용산구민들로 하기로 협약을 맺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용산 전자상가에 1000억원을 투자해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상점가인 아키하바라처럼 활성화시키고, 용문시장을 외국관광객이 가보고 싶어하는 전통 재래시장으로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제빌딩주변 1구역에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신사옥 건축이 한창이다. 이 사옥에는 미용 관련 복합상가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맞은편 HDC신라면세점과 연계해 외국인들의 주요 관광코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인근 5구역에는 의료관광호텔을 짓기 위해 구청에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한 상태다.

성 구청장은 “용산역 일대에서 국립박물관 앞까지 연결되는 녹지를 조성하고, 용산역 전면 2, 3구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건물 지하에는 코엑스보다 큰 상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용산 전자상가 관광터미널 부지에는 내년 6월 영업을 시작하는 국내 최대 1730실 규모의 서부 T&D 용산호텔 3개동이 지어지고 있다”며 “아울러 정부와 서울시가 국립민속박물관의 용산 이전 건립을 추진중”이라고 소개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이전되면 용산은 용산가족공원, 면세점, 화장품 복합상가, 의료관광호텔, 이태원 관광특구 등이 연계된 문화의료관광벨트가 완성된다.

성 구청장은 지역내 복지와 교육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그는 “올해 5월 30억원을 기본자산으로 하는 용산복지재단이 출범한다”며 “이를 통해 용산에서는 한 사람도 밥을 굶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돈이 없어서 공부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꿈나무장학기금 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지금까지 70억원을 모았는데 목표액인 100억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 구청장은 태아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 종합타운을 내년 10월까지 원효로 구청사에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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