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주승용·김관영 단수 공천… 국민의당 2차 19명 발표

현역 탈락 없고 광주는 연기

정동영·주승용·김관영 단수 공천…  국민의당 2차 19명 발표 기사의 사진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무표정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안 대표의 옆자리에 앉았던 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상임선대위원장은 회의에 불참했다. 구성찬 기자
국민의당이 정동영 전 의원을 전주병 지역구에 공천하기로 했다. 주승용 원내대표(여수을), 김관영(군산) 유성엽(정읍·고창) 의원 등의 공천도 확정·발표했다.

국민의당 정연정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전 의원과 주 원내대표 등 19명을 단수공천자로 선정한 2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 전 의원이 출마하는 전주병은 과거 정 전 의원이 3선(15·16·18대)을 한 ‘전주 덕진’ 지역이다.

이들 외에도 단수공천자 명단에는 이계안 전 의원(평택을), 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남양주을), 정기남 전 국회정책연구위원(군포을)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당은 또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가릴 지역 5곳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공천 배제)’ 방침에 반발해 지난 7일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전정희 의원(전북 익산을)은 조배숙 전 의원, 김연근 전 전북도의원, 박기덕 전 세종연구원장 등 3명과 경선을 치러야 한다. 서울 송파병, 전북 익산갑, 전북 남원·임실·순창, 전남 순천 등도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날 발표된 탈락자 명단에 현역 의원은 없었다. 관심을 모은 광주 지역 심사 결과도 포함되지 않았다. 국민의당은 지난 9일 발표한 ‘1차 컷오프’에서 임내현 의원(광주북을)을 공천에서 탈락시킨 바 있다. 정 간사는 광주 지역 심사 결과를 묻는 질문에 “지역 민심을 더 살펴보고 후보자들에 대한 추가 검증 필요성도 제기돼 공천관리위가 계속 논의 중”이라며 “곧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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