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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쿡] 서울대 동성애 동아리의 이상한 논리… 동성애 비판을 혐오라 매도 예배 방해가 곧 기독교 혐오

자신들의 성 취향 보호하는 선동적 용어로 ‘혐오’ 동원해

[미션쿡] 서울대 동성애 동아리의 이상한 논리… 동성애 비판을 혐오라 매도 예배 방해가 곧 기독교 혐오 기사의 사진
30일 서울대에서 열린 기독교수협의회 수요열린예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오후 7시 찬양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피켓을 든 20여명의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 서울대 동성애자 동아리 큐이즈 회원들이었습니다. 그 중엔 레즈비언이라고 밝힌 김보미 총학생회장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예배 중이니 다른 목적의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기독교수협의회 공고를 무시한 채 예배현장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혐오를 멈춰주세요’ ‘혐오하는 당신 마음 못생겼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어올렸습니다.

이들이 실력행사에 나선 것은 동성애와 에이즈의 상관성을 알리는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의 강의에 반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날 큐이즈가 염 원장을 비난하면서 사용한 논리는 ‘혐오’입니다.

혐오는 싫어함(dislike), 적대감(hostility) 정도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될 때는 그 기준이 모호할 때가 많습니다. 단순 의견, 감정적 표현, 비판적 지적, 애정 어린 충고, 구타를 유발하는 폭언 등을 구분하지 않고 싸잡아서 혐오라고 해서는 곤란합니다.

동성애자들의 주장처럼 동성애에 대한 건전한 비판이 혐오가 되기 위해선 2가지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합니다. 첫째, 역사적으로 비판받는 주체가 극심한 탄압을 받아야 합니다. 나치에 학살당한 유대인이나 폭행 구타 살인까지 당했던 흑인들이 해당되겠죠. 둘째, 성별이나 장애, 피부색처럼 절대 변하지 않는 속성을 비판해야 합니다. 여자라고 해서, 장애를 갖고 있다고 해서, 아프리카 출신이라고 해서 비난한다면 그것은 혐오가 맞습니다.

그렇다면 동성애자는 어떨까요. 한국은 사실상 동성애 자유국가입니다. 동성애를 한다고 구금, 해고, 소송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동성애자가 극심한 탄압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게다가 동성애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 아닙니다. 유전자도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바뀔 수 있는 일종의 ‘성향’일 뿐입니다.

따라서 동성애자들이 말하는 혐오는 진짜 혐오가 아닙니다. 정당한 비판을 왜곡하고 자신들의 부도덕한 성행위를 보호하는 선동적 용어에 불과합니다.

이날 동성애자들은 혐오 논리를 앞세워 예배까지 방해했습니다. 정당한 모임을 방해하는 일종의 증오행위입니다. 혐오를 그토록 싫어한다는 동성애자들이 그와 유사한 행동을 했다니 아이러니하죠.

오늘도 다수의 남성 동성애자들은 에이즈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은 방식으로 성행위를 합니다. 그리고 그런 비정상적 성행위를 정상으로 인정해달라며 ‘가짜 인권’을 외칩니다. 기독교인을 반인권 세력으로, 건전한 충고를 혐오라고 낙인찍습니다. 그렇다면 진짜 혐오 행위를 하는 쪽은 어디일까요?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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