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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다양한 ‘제주의 맛’ 세계에 알린다

‘제주푸드앤∼’ 내달 5∼14일 개최

봄의 절정에서 해외 유명 셰프 군단과 국내 최정상 셰프들이 벌이는 다채로운 요리향연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펼쳐진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지역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한 ‘2016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을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페스티벌의 창립자인 유로-아시안 요리의 대가 ‘로이 야마구치’를 비롯해 ‘알란 웡’ ‘비크람 가그’ ‘토드 잉글리시’ 등 해외 유명 셰프들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선 메뉴 개발을 담당한 ‘에드워드 권’, 국내방송에 출연해 인지도가 높은 ‘이찬오’, 미국의 명문 요리학교 CIA 출신인 디저트카페 소나의 ‘성현아’ 셰프까지 총 18명의 국내외 최정상 셰프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과 제주관광공사가 공동주관하고 제주도가 공식 후원한다. 동원F&B, 아시아나항공, 금양인터내셔널, 기아자동차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행사는 제주의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려 제주를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수익금은 조리업계 인재육성 장학금 및 미식관광 산업발전 등에 기부된다.

행사기간에는 해외 및 국내 셰프가 함께 참여하는 2인 1조 요리 시연과 제주향토음식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식회,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한 11인의 야외정원 디너, 제주의 식재료로 7가지 정찬 코스를 완성하는 ‘갈라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행사 전 미리 입도한 국내외 셰프들은 세화5일장 등 제주전통시장을 방문해 향토음식 시식 및 장터문화를 관람하고, 한수풀해녀학교에서 잠수복을 입고 직접 물질도 해보는 등 문화체험의 시간도 갖는다.

제주 전역에서는 ‘제주 고메위크’도 마련된다. 고메위크는 도내 숨겨진 맛집들을 발굴해 방문객들에게 특별메뉴 혹은 대표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다.

김영욱 조직위원장은 “제주지역은 다양한 식재료, 음식 문화, 관광 자원을 향유하고 있어 전세계의 셰프들과 미식가들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곳”이라며 “올해 처음 개최되는 만큼 향후 음식 문화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개발이 이뤄져 제주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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