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감 스포츠] 스타선수  뒤에는  어머니가  있다 기사의 사진
‘땡큐맘 캠페인’에 참여한 구본길과 어머니 선태복씨. 한국P&G 제공
성공한 인물 뒤에는 위대한 어머니가 있다. 스포츠도 예외가 아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예에서 보듯 스타 선수 뒤에는 어머니의 피땀 어린 헌신이 있었다. 어머니는 훈련에 힘들어하는 자식을 향해 코치 이상으로 채찍질하고, 자식이 더 강해지도록 자신도 강해지려 노력한다. 국가대표 선수 어머니를 위해 ‘땡큐맘 캠페인’을 벌이는 P&G는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양학선, 구본길, 김소희(태권도) 등 선수와 어머니 6명을 초청해 애환을 들었다.

런던올림픽 뜀틀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의 어머니 기숙향씨는 “때론 시련에 빠진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다독여주는 것밖에 없어 마음이 아팠다”면서 “나보다 더 힘든 줄 알기에 나 또한 마음을 단단히 먹을 수밖에 없었다. 학선이가 나를 더 강한 어머니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런던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은 “중학교 시절 펜싱부에 들어가 1주일 만에 그만두려 했는데 어머니가 ‘1주일만 더 참고 해보라’고 했다”며 “그 한 마디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국P&G 김주연 사장은 “어머니의 강인함이야말로 올림픽 선수들이 끊임없이 성장하고 강해질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국가대표로 키워낸 어머니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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