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예수 믿는다고 다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는데…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것은 분명한 약속, 주님의 눈에 믿음의 증거·열매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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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대구에 있는 교회 교인입니다. 목사님 설교 중에 예수 믿는다고 다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열매가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믿어도 구원받지 못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영생을 얻으리라(요3:16)고 하셨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은 구원을 받으리라(롬10:13)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성경의 약속입니다. 그러나 교회를 다닌다고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교회를 다닌다고 다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는 뜻일 것입니다.

교인이 있고, 신자가 있고, 제자가 있습니다. 교인은 등록을 하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입니다. 헌금도 하고 봉사도 합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사람은 아닙니다.

신자가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구주로 고백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확신을 가지고 교회를 다닙니다.

제자가 있습니다. 그들은 구원의 확신과 함께 부르심에 응답하고 그리스도와 그의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순교의 잔을 마시기도 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를 알고 믿고 증거하고 그리고 헌신과 섬김을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고 하셨습니다. 행함이 구원의 조건은 아닙니다. 그러나 행함은 믿음의 증거이며 열매입니다. 믿기 때문에 바로 살아야 하고 말씀을 삶속에 적용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엔 자칭 잘 믿는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가장 정의롭고 바르게 살고 그래서 의롭다고 자칭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 믿음과 삶의 척도는 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자칭 의인이었고 공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눈에 비친 그들은 의인도 신자도 아니었습니다.

“화 있을 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마 23:27)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마23:28)라고 책망하셨습니다.

교파나 교회이름 때문에 의로워지고 거룩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마23:33) 추상같은 책망이 두렵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는 그 사람들이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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