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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7월 1일] 순종의 결과물

[가정예배 365-7월 1일] 순종의 결과물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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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환난과 핍박 중에도’ 336장(통 38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호세아 1장 1절∼2장 1절


말씀 : 호세아 선지자의 사역이 시작된 때는 북방 이스라엘 역사 중에서도 가장 번영하고 호화로운 시대였습니다. 경제적으로는 부유했지만 영적으로는 우상숭배와 도덕적 타락이 심해 이스라엘의 암흑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호세아 시대의 이스라엘에는 생활이 윤택해질수록 이기주의와 탐심이 더욱 커지는 패역한 백성들이 많았습니다.

바로 이때에 하나님께서 호세아에게 ‘끝’ ‘완전’이라는 뜻의 죄악에 물들어 있는 이름난 여인 고멜과 결혼하라고 명령했습니다(2). 모든 상식과 율법의 틀을 다 벗어난 명령이었습니다. 음란한 여자와의 결혼은 사람으로서는 비통하고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많고 많은 여자들 중에 음란한 여자를 택해 결혼하고 또한 자식들마저 그렇게 낳으라고 하셨으니 말입니다. 이런 여자와의 결혼은 율법도 금하는 사항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에게도 명령하고 계십니다. 여리고성을 돌고 소리만 지르면 무너진다는 기쁘고 신나는 명령도 있지만, 요나의 경우 원수 같은 니느웨에 복음을 전하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명령을 받았습니다. 예레미야는 3년 동안 벌거벗고 예언하라는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명령도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명령을 받았습니까. 호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토도 달지 않고 주저하지도 않고 온전히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은 제사보다 순종을 더 원하시니까요(삼상 15:22). 그래서 호세아는 고멜과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세 자녀를 낳았습니다.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창 22:10)과 비견되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호세아가 얻은 결과물은 무엇일까요. 호세아의 순종으로 하나님의 계시가 임했습니다. 장자 이름을 ‘이스르엘’, 멸망시킨다는 이름으로 부르라고 했습니다. 딸의 이름은 ‘로루하마’, 불쌍히 여기지 않고 용서치 않겠다는 이름으로 부르라 했습니다. 막내 이름은 ‘로암미’, 이방인으로 취급하겠다는 이름으로 부르라는 것입니다. 이는 바로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예언이었습니다(호 1:4∼9).

성도 여러분은 결과물이 이러해도 순종할 수 있겠습니까. 호세아서는 ‘우리를 향한 끊을 수 없는 하나님 사랑의 속삭임’입니다. 호세아의 철저한 순종을 통해 이스라엘은 결국 하나님 품으로 돌아옵니다. 나아만은 엘리사의 말에 순종하므로 병이 나았고(왕하 5:14), 하인들의 순종이 있었기에 물이 변해 포도주가 되는 기적이 나타났습니다(요 2:7). 순종할 때 복을 받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 29:11)

기도 : 사랑의 주님, 현상을 보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며 순종하는 믿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사랑하는 가정에 주시는 풍성한 축복과 행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임우성 목사(압구정예수교회)

◇약력=△전북대 법학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졸업 △한국복음화운동본부 강사단장 역임 △현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사무총장, 비욘드미션 대표회장, 성경적성경연구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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