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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심혈관질환 사망 25% 줄이자”

29일부터 6일 동안 열리는 ‘서울 고혈압대회’서 선언

“2025년까지 심혈관질환 사망 25% 줄이자” 기사의 사진
“2025년까지 심혈관질환 사망자 수를 25% 이상 줄이도록 함께 노력하자.” 세계고혈압학회(ISH)가 29일까지 6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여는 국제학술축제 ‘2016 서울 고혈압대회’(Hypertension Seoul 2016)에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내건 슬로건이다.

김철호 서울 고혈압대회 조직위원장(사진·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은 26일 “앞으로 10년간 WHO와 손잡고, 싱겁게 먹기 식생활개선 캠페인을 전개해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세계인의 사망 위험을 대폭 낮추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ISH는 더 효과적인 고혈압 예방 및 관리법을 찾기 위해 2년에 1번 세계 각국을 순방하며 고혈압대회를 열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에 이어 아시아에선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서울대회엔 세계 60개국의 고혈압 치료 및 연구 전문가 1만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최근 들어 고혈압신약 ‘카나브’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는 보령제약이 메인 스폰서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약 1조4000억원(2015년 기준) 규모로 추정된다. 최근 고혈압 치료제 시장은 단일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로 목표혈압 조절에 실패한 환자들을 위한 복합제가 급부상 중이다.

복합제는 혈압조절 외에도 이상지질혈증과 발기부전증까지 동시에 잡는 성분을 두 가지 이상 혼합해 만든 약을 가리킨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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