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감 스포츠] ‘인간  번개’의  위대한  도전 기사의 사진
축구선수로 변신을 시도하는 우사인 볼트. AP뉴시스
‘인간 번개’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축구 선수의 꿈에 도전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볼트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훈련할 계획이다. 볼트는 내년 프리시즌 도르트문트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박주호는 15일 우즈베키스탄전을 치른 뒤 “굉장히 재밌는 일”이라며 “볼트에게 스피드를 내는 방법을 배우고 싶지만 내 주력 한계치는 정해져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볼트는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3연속 3관왕(100m·200m·400m 계주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단거리 육상 황제다. 2017년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을 끝으로 은퇴할 계획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렬한 팬인 볼트는 “육상에서 은퇴하면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내가 맨유에서 뛴다면 그야말로 한 편의 서사시 같은 사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스피드가 좋고 재능도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돈과 명예가 아닌 꿈을 향한 도전은 언제나 위대하다.

김태현 스포츠레저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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