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연구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한 ‘제1차 암부담 감축연구 지원사업’에는 총 35억원이 지원됐다.

지난 5년간 수행된 이 연구는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연구, 우리나라 국민의 암부담 현황분석 및 감축방안 개발 연구, 국민 암부담 감축방안의 실효성 평가연구 등이다.

이와 관련 대한암연구재단 구홍회 집행이사(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해당 연구들은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응용연구 분야”라며 “국민들의 암 질환 부담을 감축 할 수 있는 암 관리방안 개발과 실효성을 평가하는 영역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1차 연구 시작 이전 조사된 자료에 의하면 2007년 국내에서 새로 발생한 암환자는 약 16만2000명으로, 2007년 현재 암 유병자는 44만5300명으로 추정됐다. 또한 2008년 국내 암 사망자 수는 6만8912명이었고, 전체 사망의 28%를 차지하는 사망원인 1위다. 재단에 따르면 2001년 기준 국내에서 암 질환으로 지출된 총 비용은 5조9000억원 정도로 추산됐다. 2016년 11월말 현재 유효성평가 연구 7개 과제 결과가 도출됐고, 기획연구인 우리나라 암부담 분석 및 감축방안 개발 연구와 용종 제거환자 대상 1차 예방적 개입의 유효성 평가 연구는 결과 도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내년부터 실시되는 2차 암부담 감축연구 지원사업은 국내 암부담 원인인 발병, 사망, 비용 등에 대한 실제 부담 감축 효과를 기대하는 실용연구를 수행하고, 일반 국민들의 암질환에 의한 시간과 비용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의사결정 지침서도 개발 연구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홍회 교수는 “또한 발생률은 낮지만 치명률이 높은 희귀암 등 국내에서 의학적으로 등한시된 된 암에 대한 의학적 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라며 “타 연구지원에서 소외된 암 연구를 적극 지원해 환자들의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암연구재단이 수행한 ‘1차 암부담 감축연구 지원사업’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

정리=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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