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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3차 담화에도 ‘탄핵 찬성’ 75.3%

일주일전보다 4.2%P 하락… 이재명 시장 지지율 15% 돌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 의견이 소폭 하락했다.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율 하락세도 주춤했다. 야권의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은 15%를 돌파했다.

리얼미터가 1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박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성 응답은 75.3%로 지난주보다 4.2% 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탄핵 반대 응답은 17.2%로 전주 대비 2.6% 포인트 늘었다. 리얼미터는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탄핵 찬성 여론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1% 포인트 오른 9.8%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율도 16.3%로 지난주보다 0.3%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31.3%) 국민의당(15.3%) 정의당(5.9%) 등 야3당 지지율은 모두 지난주보다 0.3∼1.9% 포인트 떨어졌다.

차기 대선주자 중에서는 ‘박 대통령 형사고발’ 등 연일 파격 행보를 이어간 이 시장이 지난주보다 3.2% 포인트 오른 15.1%를 기록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20.7%),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18.2%)에 이은 3위다. 4위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10.5%)와의 격차도 벌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30일 성인남녀 1518명을 상대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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