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 위기 돌파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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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세계 메이저 기업들과의 ‘글로벌 파트너링’이라는 혁신적 경영전략으로 경기침체 위기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정유회사=내수기업’이라는 인식과 달리 SK이노베이션은 매출의 75%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이 꺼내 든 전략은 글로벌 파트너링이다.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이다. 메이저 기업들의 다양한 판매 네트워크와 막강한 자금력, 진보된 기술, 원활한 원료 공급력 등 SK이노베이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아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자회사 SK루브리컨츠가 2011년부터 스페인 1위 에너지 기업인 렙솔과 함께 진행한 합작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2014년 스페인 카르타헤나에 지어진 윤활기유 공장은 매일 1만3300배럴의 윤활기유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시장의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세계 최대 석유화학 시장인 중국 현지에도 같은 방법으로 진출했다. 중국 최대 석유회사인 시노펙과 합작해 중국 우한에 NCC(납사크래커) 공장을 건설했다. 2014년 가동 첫해부터 147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글=정현수 기자, 그래픽=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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