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30여개국에 ‘궁중한방’ K뷰티 처방 기사의 사진
지난 4월 중국 항저우의 우린인타이백화점에 오픈한 ‘숨37’ 매장. LG생활건강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후’ ‘숨37’을 필두로 ‘K뷰티’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중국 일본 미국 대만 베트남 등 기존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과 더불어 캐나다 호주 러시아 중동 등 세계 20개 이상 국가에 진출해 K뷰티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후’는 궁중한방이라는 차별화 포인트를 앞세워 중국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연 매출이 전년 대비 197%가량 늘었다. 최근 단일 화장품 브랜드로는 가장 빠른 속도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상반기 자연 발효화장품 ‘숨37’도 중국 시장에 진출시켰다. ‘숨37’은 지난해 연 매출이 전년 대비 76%나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향후 ‘숨37’의 고급 이미지를 높여 ‘후’에 이은 중국 시장의 핵심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의 허브화장품 ‘빌리프’는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중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했다. 현재 빌리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코스메틱 편집숍인 세포라 미국 뉴욕과 보스턴,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동서부 주요 도시 100여개 매장에 입점해 있다. 브랜드숍인 더페이스샵도 2004년 싱가포르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해외 3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글=김혜림 선임기자, 그래픽=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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