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도터’ 이방카, 영부인 집무실 쓸 듯 기사의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녀 이방카(35·사진)가 백악관 영부인 집무실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정권인수위원회 관계자를 인용해 이방카가 내년 1월 트럼프 취임 이후 백악관 이스트윙(East Wing)에 마련된 퍼스트레이디 집무 공간을 활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의 세 번째 부인 멜라니아(46)는 막내아들 배런(10)의 학기가 끝나는 내년 6월까지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타워에 계속 거주할 예정이다. 이방카는 적어도 5개월 동안 의붓어머니 대신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인수위의 호프 힉스 대변인은 “사실이 아니다. 이방카와 관련된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지성과 외모, 언변을 두루 갖춘 이방카는 정권 창출의 일등공신이다. 아직 공식 직책은 없지만 ‘퍼스트 도터(딸)’로서 이미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기후변화 특별보좌관으로 거론되는 이방카는 최근 앨 고어 전 부통령과 영화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를 각각 만나 지구온난화 문제를 논의했다. 트럼프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회동에 배석하는가 하면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당선 축하 전화를 트럼프와 함께 받았다.

신훈 기자 zorb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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